전체 피해면적 634.2ha 과수ㆍ 채소류 피해313.61ha(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8일 일요일 오후 3시경 김천시 관내 농소ㆍ 남면ㆍ 개령면 등 9개 면ㆍ동지역에 우박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전체적인 피해면적은 634.2h이나 자두ㆍ사과ㆍ배ㆍ포도 등 과수 농작물 피해지역은 313.61.ha로 8일 현재 가집계됐다.
특히 농소 남면 개령면 일부지역은 농가 주 소득원이 과수작물이어서 농가소득 감소로 인한 생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천시는 10일부터 피해 농가ㆍ 마을대표 ㆍ담당공무원 등의 현지조사를 통해 피해지역을 정밀 조사해 피해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농협(영농 자금), 농촌공사 등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읍ㆍ면ㆍ동별 피해면적은 농소면 85ha, 남면 45ha, 개령면 100ha, 대항면 2ha,감천면 21.3ha, 구성면 23ha, 용암동1.61ha, 대신동 21ha, 지좌동 14.7ha 등이다.
과수별 피해면적은 포도141.5ha, 자두 106.54ha, 배 25ha, 사과 14ha, 기타 과수류 11.07ha, 채소류 15.5ha의 피해를 입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