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달 22일 김천상의(회장. 윤용희)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김천시,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와 공동으로 「2007 대구ㆍ경북 지역혁신우수사례 중소기업 분야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재하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부의장과 김천지역혁신협의회 회원, 그리고 임영화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장, 정영상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사업장 등 지역상공인 및 기관ㆍ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우수사례를 선정ㆍ발표해 지역 기업과 기관ㆍ단체의 혁신활동에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한킴벌리 임영화 공장장은 특강에서 「과거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였다고 말하고, 「근래에 와서 기업은 이윤추구만이 아닌 지속적인 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비로소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환경과 사회, 지역을 위해 얻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만이 바로 현대인에게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툴스텍 경북, (주)삼보모터스, (주)세아산업,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가 우수혁신 기업과 단체로 참여하여 혁신사례를 발표하였는데,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호영 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오늘 사례가 모두 끝없는 자기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지역 기업과 단체에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어느 하나가 우수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우수혁신사례」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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