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포도 발전방안 토론, 포도 기획전시도 함께 열려(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포도특구 포럼 추진위원회”가 2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럼 운영에 대한 시민보고회를 갖고 전문가와 포도농업인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상기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2월 29일 김천포도산업특구 지정을 계기로 특구개발의 바람직한 방향과 김천포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는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의장 이경엽)주관으로 혁신협의회위원, 포도연구가, 포도생산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품질포도생산과 품질개량」이라는 주제로 경북포도특화사업단 단장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영산 교수와 농업기술센터 박창기 과장이 , 「부가가치제고를 위한 포도가공품 개발」주제로 김천대학 윤옥현교수와 충북대학교 이준수 교수가 , 김천대학 박지원교수는 「소비자의 포도소비패턴을 활용한 포도농가소득 향상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열린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도 많은 참석자들이 포도특구와 김천포도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으로 보고회 열기를 더했다.
보고회장 옆 전시실에서는 선진농법으로 재배된 다양한 포도품종과 포도가공식품,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신 농자재 등의 전시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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