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 협의회 출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 협의회(회장 정병기)는 22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제2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병기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홍성구 부시장,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전수, 민주평통기 전달, 2부 정기회의에서는 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협의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축사에서 “제21기 민주평통 김천시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일역량을 강화하는데 김천시 협의회가 다 같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병기 회장은 “시민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통일 안보 교육, 통일 현장 견학, 통일 골든벨 등 통일 역량을 강화하면서 지역의 여론과 의견수렴으로 한반도 통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1기 자문위원들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통일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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