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수영) 참석자를 대상으로‘김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꿈나무 수영대회를 위해 김천을 방문하는 선수 및 학부모, 관계자를 위해 김천시 체험을 연계하고자 김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 관광, 농촌, 과학 4개 분야로 8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7월 30일~8월 1일 실내수영장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화프로그램은 사명대사공원에서 한복체험과 라벤더 족욕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관광프로그램은 공단 시설을 중심으로 4시간 코스 시티투어로 진행된다. 농촌체험은 구성면 소재 자두농가에서 자두 수확과 자두 크로플 만들기로 진행되며, 과학체험은 녹색미래과학관 체험이 중심이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김천시 관광진흥과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녹색미래과학관의 협력으로 성사되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대회와 지역 마케팅을 연계하여 공단을 포함한 김천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재광 이사장은“공단과 시가 협력하여 우리 지역을 방문한 선수단에게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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