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 상거1리 벽계동 경로당 준공

구성면(면장 김동진)에서는 9일 상거1리 벽계동 경로당(상거리 33)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구성면 기관단체장과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거리에는 지리대 경로당이 있었으나, 명덕, 벽계동에 계신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어 신축 부지를 찾던 중 출향인사의 기부로 2022년 3월 주민들의 건립요청으로 시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2023년 3월 초에 착공하여 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건물 규모는 대지면적 300㎡에 건축 연면적 88.74㎡ 지상 1층으로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방,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및 주민화합의 장으로 손색이 없다.

김경희 환경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사랑방 역할 뿐만이 아니라 주민 모두 화합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