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지역자율방재단, 방재 활동에 구슬땀
대신동 지역자율방재단, 방재 활동에 구슬땀

김천시 대신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한윤태)은 9일 산불 및 장마철 대비를 위해 배수구 정비 활동을 했다. 이번 작업은 낙엽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대신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산불 발생 가능성이 있으면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신음동에 있는 야산을 작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여, 집수정과 배수구에 적치된 나뭇가지, 낙엽, 퇴적토 등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번 정비작업으로 산불과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동 지역자율방재단, 방재 활동에 구슬땀

한윤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재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오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업을 뒤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배수로 정비 활동에 동참한 김해문 대신동장은 “대신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앞으로도 풍수해 대비 재난 예방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신동을 함께 조성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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