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가족친화 인증기업 직원 힐링캠프 개최
김천시 가족 친화 인증기업 직원 힐링캠프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4월 29일, 에제르(구. 아포지동초등학교)에서 12가구(총 50명)가 참여한 가운데 가족 친화 인증기업 직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가족 친화 인증기업 직원 힐링캠프는 한국전력공사(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가족 친화 인증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했다.

오전에는 팀별 스태킹(종이컵 쌓기) 놀이, 가족 티셔츠 만들기, 정원 꾸미기 등 가족끼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즐겁고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가면서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오후 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분리되어 부모들은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부부교육에 참여했고 자녀들은 운동장에 모여 안전관리자들과 함께 보물찾기, 이어달리기, 공굴리기 등의 야외활동을 했으며 저녁 시간에는 가족별로 모여 숯불 바비큐 파티를 하며 서로의 공감대와 가족애를 쌓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으로 일상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친화도시 김천시는 일 가정 양립 실현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도록 다양한 인센티브와 제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가족 친화 인증기업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 가족 친화 인증기업은 지난해 인증 받은 ㈜금조물류, ㈜디에스에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등 10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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