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월 16일부터 시민 축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를 통해 김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시민 스스로가 문화 관련 행사와 상품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시민 문화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 감호지구 시민 축제 아카데미 진행
김천시 감호지구 시민 축제 아카데미 진행

교육은 △문화 및 축제에 대한 이해 △지역문화 기획 및 운영 △지역문화와 도시재생 등의 주제로 총 20주(기본과정 6주, 심화과정 8주, 실습과정 6주) 간 진행되며, 교육 우수참여자에게는 축제전문가와 함께 감호지구 도시재생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2월 3일(금)은 오전 10시에 김천 율곡도서관, 오후 6시 30분에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설명회가 진행되며, 커리큘럼 등 교육 진행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축제와 주민이 함께 성장하여 지역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상상이상 시민 축제 아카데미는 문화 기반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 및 감호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4-436-95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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