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18일 자녀돌봄품앗이 회원 43명과 함께 2022년 품앗이 성과보고회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일환인 자녀돌봄품앗이 사업은 품앗이회원의 소통 및 교류를 촉진하여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 및 타 가족과의 관계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2년 품앗이 그룹활동 및 품앗이 전체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활동 팀에 대한 시상을 통해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 참여한 품앗이 회원들은 “아이들과 예쁜 추억을 하나하나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 육아관련 궁금한 점에 대해 상담 및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며 품앗이 활동을 통해 가정이 화합할 수 있었다”고 했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옛날에는 마을 공동체에서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서로 간에 품을 지고 갚는 일종의 교환 노동이었지만 자녀돌봄품앗이는 그룹원들이 서로 소속감과 믿음을 토대로 돌봄 활동을 하는 돌봄공동체다. 혼자하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즐거운 육아가 될 것이다”고 했다.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참여가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2023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품앗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가족은 아래의 연락처로 전화를 주시면 된다.
(김천시가족센터 054)431-7740 공동육아나눔터담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