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입소인원 150만명 돌파
청소년수련원 연인원 150만명 입소를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조경래)은 9일 누적 연인원 1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날 청소년수련활동으로 참여한 산동중학교와 율곡중학교(김천) 총 172명이 입소한 가운데 150만 번째 입소생은 44명이 입소한 산동중학교의 2학년 박진우 학생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원은 수련활동 입소식전 조경래 원장과 교사 및 입소 학생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 기념케이크 전달, 150만 번째와 전후 학생들에 대한 기념선물을 조경래 원장이 전달하는 등의 기념축하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수련원은 2002년 5월 수련관으로 출범하여 현재는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소속으로 20여명의 청소년지도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원 7년만인 2008년부터는 연인원이 매년 10만 명을 넘어 2013년에는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하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청소년수련활동이 위축되어 150만 명 돌파가 늦어졌지만 9일 누적인원 15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이는 20년간 매일 2백 명 정도가 청소년수련원을 이용했다는 수치이다.

또한 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한 주를 스승의 날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며 공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며 수련원에서 미리 준비한 꽃을 학반대표들이 담임 선생님께 드리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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