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성공취업을 위한 물류전문가 양성사업’ 2차 교육 개강식을 열고 새로운 과정을 시작했다.

김천시가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서 쿠팡 등 주요 물류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물류 분야 일자리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9일부터 6월 8일까지 평일 총 21일간 8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물류 이론교육 및 기업탐방, 취업특강, 지게차 기능 실습 등을 무료로 교육 받을 예정이다.

또한, 취업시 도움을 주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인 ‘지게차 운전기능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필기 및 실기시험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상공회의소는 김천시와 함께 이번 교육 과정을 잘 활용하여 인력 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우리 지역 기업들에게 맞춤형 인력으로 양성하여 소개하고,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여 취업을 연계시킬 예정이다.

사업담당자인 백영진 과장은 “지역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가장 큰 밑받침이 사람”이라면서 “지역 기업과 함께 커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앞으로 김천의 발전과 도약에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