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사회 성금 750만원 기부, 도 의사회간 화합으로 지역에 도움

경상북도는 10일 오후 도청에서 경북도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경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이날 이우석 회장은 전북도의사회 성금 750만원도 대신 전달했다.

1987년부터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경북․전북은 형제의사회로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전북도의사회는 포항지진(2017), 영덕태풍(2018) 때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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