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용협동조합(이하 김천신협)은 21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7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3만원 상당의 아동키트(과자 등) 300박스는 저소득층과 관내 아동시설에 지원되었으며, 연탄 10,000장은 저소득층 50가구에 200장씩 배달되었다. 더불어 김천신협에서는 자체 봉사단 등의 참여자들과 김장 행사로 담근 뜻깊은 김치(6kg)를 저소득층 400가구에 전했다.
김천신협(이사장 최윤애)은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협동조합의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최윤애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김충섭 시장님과 김천시 공무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운 겨울의 한파를 녹여주는 김천신협의 나눔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부한 이웃돕기 후원물품은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저소득층 가구에 신속하게 지원되어 도움을 받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김천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