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전국에서 가장 긴 육교라고 TV에서 소개된 이후, 김천의 명물이 된 “평화육교”가 한가위를 앞두고 귀성객들을 맞을 채비를 위해 묵은 때를 벗어냈다.

김천시는 9월 4일 대한적십자 봉사회 김천지구협의회(회장 서성숙) 회원 60명의 지원과 도로보수원을 동원하여 육교내부를 고압세척기를 사용하여 깨끗이 청소를 실시했다.
“평화육교” 한가위 맞이 대청소


대한벅십자 김천지구협의회는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평화육교 청소작업을 해 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참석한 회원들은 육교내부가 폴리그라스로 덮여 기온이 높은관계로 청소작업이 힘든데도 불구하고, 추석에 객지에 떠나있는 가족이나 친지들을 만날 생각을 하면 참을 만하다며 걸레를 진 손으로 땀을 닦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보생 시장은 봉사단들에게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 때문에 올 추석은 더욱 더 밝은 한가위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