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김천역” 명칭 조속한 결정을 위한 결의문 채택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의회(의장 박일정)가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및
김천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박일정 의장은 개회사에 이어 제1차본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의사일정 심의에 앞서 오연택 의원은 “고속철도 김천역”명칭 조속한 결정을 위한 결의안을 발의하여 김천시민의 노력으로 이룩하고 김천에 건립되는 김천KTX역사명에 타지역 도시명 기재문제로 김천시민의 자존심이 많이 상해 있으며 역사명은 몇몇 지도자가 결정하는 것이 아닌 김천시민 절대다수가 원하는 김천역으로 결정되어야 함에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결의문을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김천시의회는 국토해양부의 원칙 없는 행정에 크게 반발하며 김천 지역에 건설되는 역사는 당연히 고속철도 “김천역” 또는 “신김천역”으로 명명되어야 할 것이며 “김천․구미역”으로 명칭한다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발표를 조속히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의원일동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김천시행정동의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16건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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