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가 5일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김천역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구강보건의 날이란 1946년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구』자를 숫자화해 치아의 날이 속하는 일주일간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6월 9일을『구강보건의 날』로 정했다.
매년 6월 9일을 즈음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치러지는데 올해는 김천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KB국민은행을 거쳐 신한은행, 중앙초등학교에서 김천역으로 되돌아오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홍보부스에서는 김천대학 치과위생과 학생들과 함께 각종 홍보용 구강위생용품 전시와 구강검진 및 교육을 실시하고 개개인에 맞는 상담과 홍보물 및 구강위생용품, 자일리톨껌 등을 배부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구강보건주간(6. 9~6. 13)에는 김천시 보건소 1층 로비에 구강보건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을 전시해 튼튼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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