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역할 증대와 활동 방향 계기 마련(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4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여성주간 기념』2007 김천시 여성대회를 1,000여명의 여성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범시민적 남녀평등 촉진을 위하여 김천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해 오고 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 여성단체(회장 정위조)가 주관한 행사로 “여성에게 도약을 ! 가족에게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김천 만들기를 위한 여성의 역할 증대와 활동 방향을 제시해주는 계기가 됐다.
고향생각주부모임의 정위조 외 13개 여성단체장들이 단체를 대표하는 단체 기를 들고 입장하여 단체간의 결속력과 단결력을 돈독히 하는 계기를 부여하였으며, 시대적 변화에 여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이날 행사는 14개 여성단체의 모범여성회원에게 시장상을, 걸스카우트김천지부연합회 외 2개 우수여성단체에는 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
민선 1주년을 맞은 박보생 시장은 격려사에서 여성들의 지혜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여성들이 앞장서서 역동의 혁신도시 희망! 김천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또한 전북도립국악원 김연 교수를 초빙『희망! 김천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 강연을 통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가족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여성들의 힘을 키우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예술회관 3층 로비에서 󰡐김천시 여성단체 활동 사진전󰡑과 ‘가족들의 희망나무 꾸미기’등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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