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도로 사업 적극 반영 요청

김충섭 김천시장은 1일, 김천시 국도사업 현장을 방문한 진현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오찬 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8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부임 후 지역 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김천시를 방문한 진현환 청장은, 김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산청 사업을 점검하고 김천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과 재해예방을 위해 김천시의 역할을 당부했다. “현재 시행중인 옥률~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국도 59호, 국도3호선 확장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목표연도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부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로사업에 우리시에서 협조할 사항은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대구통합신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도59(김천~선산간) 도로확장 사업 중 기획재정부에서 총사업비 협의 중인 서부교차로까지 도로확장 반영, 국도3호선(김천~거창) 도로확장 구간 중 대덕댐 영향권 구간 노선 변경(터널) 사업추진 검토, 국도대체우회도로의 마지막 구간으로 남아있는 양천~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속 시행 등 부산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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