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4일 오전 11시 구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구성면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면 행정복합센터 재건축의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계획 등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성면 행정복합센터 신축 주민설명회 개최

‘구성면 행정복합센터’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2020년 농식품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현재 실시설계 용역 진행 및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1988년 신축된 구성면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이 복합화된 3층 건물로 새롭게 신축될 예정이며, 그동안 복지회관이 별도로 없었던 지역주민들에게 행정편의 서비스 향상은 물론 강화된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코로나 19사태에도 불구하고 마을이장님을 비롯한 다수의 주민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하여 청취하고 추가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은 “주민들의 불편함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라고 말하며,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을 행정복합센터로 건립함으로써 공간을 복합화하면 통합기능의 시설을 조성함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업무 편의 증진과 복지 및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 말하며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했다.

구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마을의 서비스 공급 및 배후마을로서의 서비스 전달을 위한 일반농산어촌사업으로 올 하반기 구성면 행정복합센터 공사를 착공하여 다목적마당, 구성이야기路를 조성하여 2024년 준공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73억원(국비 27억원, 시비 4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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