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경북도가 올해 상반기에 1억원이상의 건설사업 86%를 조기발주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1억원이상의 건설사업 75%를 조기발주키로 했으나 지난달 말까지 11%포인트 초과한 86%를 발주했다.
경북도의 1억원이상 건설사업은 792건에 5천524억원으로 조기발주한 사업은 금액기준으로 86%인 4천751억원에 달했다.
조기발주 사업은 도 시행 사업 74건에 1천833억원, 시.군 시행 사업 718건에 3천691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투자액 내용을 보면 인건비 1천326억원, 장비비 817억원, 자재대금 1천359억원,토지 보상비 1천249억원 등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로 고용 창출을 확대하고 침체된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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