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김천제일병원 7충 강당에서 자살재시도 방지 및 고위험군 발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협력의료기관(김천제일병원)의 간호부장을 비롯한 간호인력과 응급실종사자, 행정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시 정신건강 현황 분석 및 사업설명과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병동 간호인력 등 많은 의료인력들이 자살예방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순회간담회를 실시하여 응급실 환자뿐만 아니라 입원환자 및 내원 환자들의 연계관리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손태옥 김천시보건소장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는 재시도 위험이 높기 때문에 집중관리가 필요한 만큼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우리시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살예방사업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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