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개 기업 선정 …사회적기업간 거점지역 협력 성장 자립기반 구축(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경상북도는 2016년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걸쳐 사회적기업 86개를 선정하고 제품개발, 판로개척비로 총 18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선정기업은 천연염색, 체험한옥숙박, 방역, 간병서비스, 문화창작 공연, 폐자원 수거 판매, 커피전문점 운영 등 다양한 기업들이 선정되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규 예비기업 주요 신청내역은 홍보 디자인 개발 지원(Cl,Bl), 인증획득지원, 정보화 지원이며, 인증기업은 신제품 기술개발, 판로 개척, 시장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콘텐츠 개발 등 사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 신청한 기업이 많았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연간 최대 25백만원이내, 인증 사회적기업은 5천만원 이내로 지원금을 받게 된다.

경북도내 사회적기업은 2016년 5월 현재 190개로 도지정 예비사회적기업 91개, 고용노동부 인증기업 9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예비단계에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2012년 8개에서 2015년 25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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