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0일 김천시 각 단위사업 소속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김천시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김천시 50개 사업을 대상으로 분석평가서 작성을 위한 1:1 컨설팅 교육을 성별영향분석평가 이전에 전문가와 함께 검토 해 봄으로써, 인지하지 못한 부분들을 미리 개선하여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다.


김천시장은 “앞으로 이 교육을 통하여 성별영향분석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 계획수립 및 수행 시 적극 반영하여, 양성 평등으로 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관련 업무담당자의 심화교육, 성인지 예산서 작성을 위한 예산, 서무 담당자 교육, 효과적인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위한 5급 이상 관리자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부 시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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