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북드림밸리 김천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청명한 가을,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김천에 모인다.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제7회 경북드림밸리 김천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스포츠중심도시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김천시테니스협회·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아마추어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며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테니스 동호인들의 대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9월 13일에는 개나리부, 14일 청년부, 장년부, 15일 신인 청년부, 신인 장년부의 순서로 개최되며 개인복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국의 500개팀 1,000명의 선수들이 김천을 찿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는 테니스 동호인들로 활기가 넘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이 결실을 맺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으며 전국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서 우의를 다짐으로 지역간 소통과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경북드림밸리는 지난 4월 29일 우정사업조달사업소가 청사를 새롭게 준공하여 업무개시에 들어가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07년 3월부터 김천시 농소면과 남면 일원에 부지 381만5,000㎡ 수용인구 2만6,169명(1만468호) 목표로 총사업비 8,676억원(용지비 3,535억원, 부지조성비 5,141억원 – 조성원가 150만원/3.3㎡)을 투입해 공공기관이전을 위한 기반시설은 마무리 단계이며 주택, 교육,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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