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새마을협의회 연도변 풀베기(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배병휘, 송쌍임)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연도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3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과 부녀회장들이 참여하여 국도 3호선을 비롯해 지방도 903호선, 군도 1호선 등 지례면 관내 도로 약 26.7km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지례면 우리가 만들어요 !!


배병휘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석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제초작업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모처럼 찾는 고향에서 가족 친지들과 편안하게 쉬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명 지례면장은 “각 가정마다 과일, 고추수확 등 바쁜 일상속에서도 불구하고 풀베기작업을 위해 참석해 준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참된 봉사정신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2,200kg의 헌옷 수거사업을 펼친바 있으며, 연도변 화단조성, 휴경지 작물 재배 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참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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