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가 2012년 한해 동안 지역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지자체로 선정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로 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시도·시군구에서 추진한 경제, 복지, 관광 등 59개 분야 1,173개의 국고보조사업에 대해서 서류와 현장 심사를 실시해 가장 성공한 21개 지역발전사업을 선정(56:1의 경쟁률)하고 28일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220여명의 전국지자체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의 농산물생산-가공유통활성화사업(부자마을 만들기)으로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업-농촌 현실에서 농업경영시스템을 기존의개별단위에서 집단구성원의 협업 및 공동경영으로 바꿔 규모화와 공동경영 추진에 따른 생산비절감, 소득증대, 일자리창출, 공동체회복이라는 지속가능한 선진 농정모델로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이 되었으며,
한편 김천시는 이날 발표회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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