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 경찰의 유기적인 협력강화로 시민편의증대에 최선”(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2일 백동흠 김천경찰서장이 명예시장으로 위촉, 시정운영을 체험했다.

백동흠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수여받았으며, 이날 위촉식 자리에는 경찰발전위원회, 전의경어머니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련단체 임원들이 참석 축하의 자리도 함께 이어졌다.


백동흠 김천경찰서장 일일명예김천시장 체험


특히 이 자리에서 그동안 경찰과 함께 땀 흘리며 봉사해주신 경찰발전위원회, 전의경어머니회, 녹색어머니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국민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질서를 지키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사고와 범죄가 없는 안전한 시민의 삶을 위하여 김천시 행정과 경찰의 유기적인 협력강화로 시민편의증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역설했다.
오전에는 신규 및 전보대상 공무원 임용장 수여자리에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에선 공무원들에게 무엇보다 성실과 공정의 의무를 강조하며 작게는 김천시를 위해 크게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공직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후에도 민원면담 및 인재양성재단기금전달식에 참석하는 등 빡빡한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시정주요현장 방문을 통해 하나 하나 발전하는 시의 이미지를 되새기고 이어 16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9월 정례석회에 참석 김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자세와 마음가짐 등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백동흠 명예시장은 대구출신으로 2001년 사법고시43회를 패스하고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경무과장을 역임하고 2013. 4월 김천경찰서 제70대 서장으로 임명되었으며, 4대악근절과 교통사고예방, 치안협력강화, 아동안전지킴이 등 김천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노력한 공으로 치안만족도평가에서 김천경찰서는 도내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김천경찰서는 민원인을 위한 3S운동인 ‘Stand Up(일어서서 맞이하기), Salute(먼저 인사하기), Smile(웃는 얼굴로 민원인 대하기)’를 적극 실천하여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하여 지역주민의 눈높이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동흠 명예시장은 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해서는 협조와 협력으로 늘 함께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었는데 실상 시정에 대하여 체험해보니 박보생 시장님이하 모든 공직자들이 열정과 함께 시민들을 위해 참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걸 느꼈다.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시정은 시민들의 사회, 경제, 복지를 통한 행복한 삶을 키워준다면 우리 김천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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