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오는 9월부터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가전제품, 장롱 등의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를 위해 ‘대형폐기물 처리 인터넷 접수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24시간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이 가능해 졌다.
인터넷 배출 신청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신청자가 정할 수 있고 신청 내용과 결과를 문자서비스(SMS)로 제공받을 수 있다.
대형폐기물의 배출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http://www.gimcheon.go.kr)의 대형폐기물 인터넷신청 바로가기를 클릭해 신청하거나 현행대로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대형폐기물 품목별 수거비용 등 처리와 관련한 정보도 알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그 동안 6시 이후와 주말에 신청이 어려웠던 직장인 등 일부 주민들이 대형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간편한 인터넷 접수로 환경오염도 방지하고 무단투기 예방 효과 등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