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기호 파악 농가 소득 높인다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조마농협 단가람자두공선회가 지난 5일, 6일 양일간 (주)홈플러스 북수원점 등에서 자두, 포도 등 김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식 및 판촉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강희삼 조마 농협장, 단가람자두공선회장을 비롯한 회원, 조마농협 이갑준․ 권태규 이사, 이우청 시의원 등 30여 명이 (주)홈플러스 북수원점․ 영통점․ 안산점 등 3개점과 서서울농협하나로마트 서강점 등에 홍보 코너를 마련하여 시식 및 판촉 등 적극적인 홍보를 했다.
시식용으로 (주)홈플러스 등 각 점포당 자두 10kg 25박스씩 총 100상자와 서서울농협하나로마트 서강점에 2kg 25상자를 각 지역 고객들에게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하여 김천 지역 농산물을 홍보 했으며 이틀 동안 자두 4천7백만원, 포도 7백만원 상당의 물량을 판매하여 총 5천4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조마농협, 단가람자두공선회 판촉과 직거래 행사


강희삼 조마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이 서울 경기를 비롯한 타 지역을 직접 찾아 홍보함으로서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또한 타 지역 고객들이 어떠한 농산물을 선호 하는지 아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조마 농협은 지역 농민들의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정보 수집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식 및 판촉 행사는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 외에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함으로서 소비자의 구매 취향을 파악하고 보다 품질 좋은 농산물의 생산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조마농협 단가람공선회는 이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짐으로서 앞으로 매년 확대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단가람자두공선회 강용규 회장과 김동조 총무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농협 서울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조마 단가람 자두․포도 시식 및 직거래 판매 행사를 했다.
이번 직판행사는 조마농협과 서서울 농협이 자매결연농협으로 산지 농산물을 소비지 농협에 직거래 판매함으로써 생산자는 높은 가격을 받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자두 10kg 20박스, 거봉포도 2kg 30박스를 시식하여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일천8백만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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