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13일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2024 도서관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 2024 도서관 스탬프투어 운영

도서관 스탬프투어는 김천시립도서관․김천시립 율곡도서관․작은도서관(9개소)를 연계해, 여러 도서관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확인 도장을 받아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필수 스탬프 미션인 도서 대출을 포함해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강좌․프로그램․행사들에 참여하면서 총 7개 이상 스탬프를 받아 스탬프 북을 도서관으로 제출하면 완주가 인정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지급된다.

스탬프투어를 위해 ‘클래식 음악 쉽게 이해하기’, ‘맛있는 이야기, 차와 다식’ 등 다양한 성인 대상 강좌와 어린이 방학 특강, 작은도서관 어린이 문화공연과 율곡도서관 ‘반고흐 콘서트’ 등 여러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속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기존에 주로 이용하던 도서관 이외에도 관내 다양한 작은도서관들을 방문하면서 도서관에 대한 인지도도 높이고, 각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참여함으로써 도서관에 관한 관심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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