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복진흥원, 한복의 일상화, 산업화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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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은 4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복의 일상화와 산업화를 위한 한복 분야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한복진흥원, 한복의 일상화, 산업화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한복 관련 종사자와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먼저, 한복의 일상화 및 산업화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는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연구원이 맡아 “한복입는 문화 가치확산 방안”을, 두 번째 발표는 권혜진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한복업계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접분야 연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금기숙 유금와당박물관 관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토론에는 김용식 한복데이 대표, 지수현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 서정화 서정화한복 대표, 박인숙 한국의상금실 대표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복의 일상화 및 산업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복 사업 추진방향을 구축하고자 한다.

한국한복진흥원 박후근 원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한복업무 전담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해가고 있는 이곳 한국한복진흥원에서 한복분야 정책토론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통한복의 계승‧보존과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한복문화 확산과 한복의 산업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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