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김천시립국악단 제7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청춘의 꿈』을 개최한다.
김천시립국악단 기획연주인 이번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은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악에 재능이 있는 지역 청소년에게 시립국악단과 협주할 기회를 부여하고 영남권 차세대 국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청소년 협주곡의 밤 『청춘의 꿈』 무대에 서는 협연자들은 공개모집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소년들로서, 국악 분야에서 우수한 연주 능력을 갖춘 차세대 국악인들이다. 경북예술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인으로 자라날 청소년들의 힘차고 신선한 공연이 기대된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올해 7회째를 맞은 시립국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은 우리 지역 출신의 젊은 국악 인재들로만 구성된 뜻깊은 무대다. 전통의 재해석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심하게 구성했으니 많은 시민의 애정 어린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모든 자리 무료이며, 7월 28일 금요일, 공연 당일 18:30부터 문화예술회관 3층 대공연장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 054-420-7827, http://www.gc.go.kr/gc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