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공연 및 떡메치기체험 등 진행, 전국에서 9,000여명 발길 이어져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 인기리에 대박 진행 중

문경시에서 지난 5월부터 매 주말 운영 중인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가 23회차를 맞이한 가운데 약 9,000명의 방문객이 새재주막을 방문했다.

체험행사는 ▲인절미를 맛보고 즐기는 떡메치기 체험 ▲오미자 음료 및 커피 시음 체험 ▲문경 전통주 체험으로 구성하였으며, 새재주막 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구입(한 냥에 1,000원)한 후 원하는 체험 부스에서 이용하면 된다. 또한 선비 옷 입기 체험 및 활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자치기 등 전통 놀이는 무료로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 인기리에 대박 진행 중

토요공연은 노래와 가야금이 합체된 퓨전 밴드인 『노래가야금야금』팀이 첫 시작을 알렸으며, 가야금 선율이 울려 퍼지는 새재 주막에서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다 함께 노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회차에 방문한 구미에서 온 김OO씨는 “문경새재를 여러 번 방문하였으나 이렇게 옛 과거길을 재현한 프로그램은 전국에서도 처음인 것 같다. 함께 온 가족 모두 좋은 추억을 쌓고 가는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과거길 체험행사가 문경새재길에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경새재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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