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5월 중순까지 봄의 향연… 힐링 장소로 주목

예천 용궁면 회룡포 유채꽃‧청보리 단지 조성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용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시현)는 회룡포 일원에 유채꽃과 청보리 단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정지작업, 비료 살포 등 파종을 했으며 개화 시기는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로 회룡포 전체가 노란색과 초록색 물결을 이뤄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유채꽃 27,256㎡, 청보리 21,695㎡, 꽃양귀비 2,549㎡, 튤립‧팬지 등 봄꽃 6개종 2,766㎡, 올레길 꽃잔디 500m를 조성했으며 현재 유채꽃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청보리도 봄바람에 살랑거릴 정도로 자랐다.

예천 용궁면 회룡포 유채꽃‧청보리 단지 조성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유채꽃 및 튤립 조성

특히, 회룡포 뿅뿅다리를 건너 들어오는 입구에는 팬지, 튤립 등 봄꽃 5종을 심어 포토존도 함께 설치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또 하나의 관광 스팟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 용궁면 회룡포 유채꽃‧청보리 단지 조성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청보리 조성

이시현 용궁면장은 “짧게 느껴지는 봄, 회룡포에서 유채꽃과 청보리를 보면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시길 바라고 회룡포가 전국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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