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금오천 벚꽃축제 개최
구미시 2022년도 금오천 벚꽃축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금오산도립공원 내 금오천 일원에서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숨협동조합(대표 김영권) 주관으로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거리예술공연 위주로 진행되던 축제의 성격에 변화를 주어 올해부터 개최시기를 봄으로 앞당겼으며,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포토존, 버스킹존, 체험존, 이벤트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푸드존도 운영한다.

올해는 금오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내 인생 최고의 인생샷 남기기”주제로 금오천 산책길에 4가지 테마의 플라워월(꽃벽), 하천 위 수상 포토존 및 미디어파사드 조성으로 밤낮으로 예쁜 축제 공간을 마련했으며 5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버스킹 노래 선율이 끊임없이 흘러나올 예정이다.

구미시,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금오천 벚꽃축제 개최
구미시 금오천 2022년도 벚꽃축제 야간 행사

또한, 주말에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푸드존과 다양한 핸드메이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과 풍선아트, 캐리커쳐, 도어벨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는 재미가 있는 아트체험부스 운영 및 거리의 노래방, 컬링, 다트, 룰렛, 자석낚시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들이 타임 어택형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거리의 피아노도 상시 설치한다.

사업주관단체는 “천혜의 자연환경이자 구미의 자랑인 금오산 밑자락 금오천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재밌고 다채로운 내용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금오천이 되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금오천의 특성을 잘 살린 구미만의 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대표 벚꽃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해마다 봄이 되면 금오천이 떠오를 수 있도록 많은 변화를 주었으니,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수놓은 금오천에서 가족·친구·연인 누구나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과 예쁜 사진 많이 남기시길 바라며 이처럼, 일상에서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꾸준히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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