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북삼약목역 신설, e-스포츠단지 조성, 칠곡시 승격을 통한 예산 1조원 시대 등 주요 5대 공약 발표

장세호 칠곡군수 후보, '칠곡군민 위한 간절한 마음에 출마'

장세호 전 칠곡군수(더불어민주당)는 17일 “지역발전을 위해 부디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지역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며 칠곡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후보로 등록하고 칠곡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장 전 칠곡군수는 “본인은 20년을 칠곡에서 살았고 칠곡군민과 함께 끝까지 고향을 지킬 후보로 20년의 진심을 군민들께서 믿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12년 전 제가 칠곡군수 재임 때 시작한 인문학도시, 지역상품권, 농기계 임대사업 등이 요즘 전국 지자체의 표준이 됐다”며 행정중심 사고방식에서 탈피해 군민이 잘 살 수 있는 창의적인 행정과 화려한 정책 보다는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 중심으로 행정을 펼쳐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장 전 군수는 칠곡시 승격과 칠곡군 예산 1조원의 시대를 반드시 이루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KTX 북삼약목역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e-스포츠단지를 조성해 침체된 칠곡군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정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우리에게 실질적인 이익과 군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지방정치인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장 후보는 “군민과 함께 하고 싶어서, 오직 칠곡군민들을 잘 살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군수에 도전한다며, 이번 한 번 만은 장세호를 일꾼으로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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