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5일 ‘2021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상북도 정신건강사업 평가는 평가를 통한 사업표준화 체계를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정신질환자관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등 5개 영역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김천시, 정신건강사업 평가 “대상” 수상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주간재활프로그램, 비대면 자살예방교육 등을 운영하는 동시에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코로나19 심리지원서비스, 완치자 심리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이 높은 코로나19 대응인력과 소상공인 등의 심리지원을 위하여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캠페인을 시행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 정신종합검진 1,200명 실시 및 생명지킴이 2,728명 양성,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마음성장학교’7개교, 자살위기자 발굴사업 ‘생명사랑 의원‧약국’ 31개소, 농촌지역 음독자살예방사업 ‘생명사랑마을’ 5개소 운영 등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2년에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 웃을 수 있는 “함께 만들어가는 마음백신”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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