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는 19일 2층 주민생활국장실에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2016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총8명으로 보육현장 경험이 있는 보육·보건 전문가 4명과 어린이집에 자녀를 둔 영유아 부모 4명이 1:1로 2인 1조로 팀이 구성되었다

최근 급증하는 어린이집 폭행 사건, 안전사고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사회적 의구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 하기 위한 방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후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컨설턴트가 직접 어린이집을 컨설팅 하는 등 사후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석성대 주민생활국장은“ 앞으로도 부모 모니터링단 사업을 지속 운영하여 부모와 어린이집이 서로 소통하여 믿고 맡길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이 조성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앞으로 김천시 부모 모니터링단은 오는 12월까지 월 2회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방문하여 어린이집의 건강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 14개 항목 48개 문항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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