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발전 중기계획」중간보고회에서 다양한 토론 이어져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맞춤형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하여 진행중인「김천시 신발전 중기계획」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지난 6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김천시 정책자문단과 실,과・소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용역 보고회에서는 대구경북연구원 임성호 책임연구원이 그동안의 연구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각 분야별 전략 및 도출과제에 대한 중점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보고회는 도시관리, 지역개발, 농업・농촌, 경제・산업, 교통・물류, 문화・관광,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도출된 추진전략과 전략사업에 대해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관련 부서장이 검토결과 설명과 함께 수정, 추가될 사항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천시는 내년도가 신정부 정책이 본 궤도에 오르고 민선 6기도 출범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고 보고 금년 2월 2014년부터 2018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하는 신발전 중기계획 수립 용역을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하였으며, 앞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향후 5년 안에 어느 정도 구체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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