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세 징수 밤과 낮이 없다.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농소면(면장 이은숙)은 체납세 야간 징수·독려반을 운영,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소면은 체납세 징수를 위하여 그 동안 체납세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와 마을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체납자 개인별 체납사유를 분석하는 등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왔다.
농촌지역 특성상 자두와 포도, 복숭아 농사로 낮에는 영농에 종사하여 체납자 가정을 방문하여도 만날 수가 없고 전화와 휴대폰을 받지 않아 야간징수·독려활동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전 직원이 2개조의 징수팀을 편성 19:00부터 21:00까지 일사분란하게 활동하여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농소면은 면지역 체납세 징수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면민들에게도 세금을 체납하면 안된다는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은숙 농소면장은 “자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질체납자에게 수차례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휴대폰을 이용한 문자독려, 전화를 통한 독려 등 여러 가지 징수방법을 동원했지만 직접대면 설득이 가장 효과가 컸으며 체납자의 가정과 상황파악에도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농소면은 앞으로도 수시로 야간징수 활동을 전개하여 사전에 방문대상 체납자 를 선정하여 거주지, 연락처 등 정보를 파악하여 야간 징수·독려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체납세 징수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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