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을 깨우며 화합의 길을 걷다!(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양금동주민센터(동장 김태상)는 지난 8월 31일(토) 13개 직능단체장으로 구성된 단체장 협의회(회장 이영우) 주관으로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동이 트는 새벽6시에 양금동사무소를 출발하여 새천년 숲을 지나 국도대체우회도로 교량하부를 왕복하는 약 6㎞를 각계각층의 주민과 단체별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양금동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


특히 작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 “산바” 래습 1주년을 앞두고 제방 붕괴 지점을 지나면서 아픔을 함께 나누었고 원활하게 추진되는 양곡천 수해복구현장을 보고 수해재발이 없기를 모두가 공감했으며,
참가한 13개 단체회원 및 지역주민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서로 간에 대화를 통하여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아침걷기로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고 입을 모았다.
양금동 단체장협의회는 각 단체별로 출연한 기금으로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박보생 김천시장과 임경규, 이선명, 박희주 시의원을 초청하여 주민과 함께 걸으면서 올해는 날씨가 좋아 대풍이 기대된다며 덕담을 나누었다.
김태상 양금동장은 이번 걷기대회의 효과가 기대이상으로 높아 앞으로 자주 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주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양금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히면서 대회를 주관한 단체장협의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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