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 카쿠인대학 테니스부 김천서 하계 전지훈련 실시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 일본 고베 카쿠인대학 테니스부가 18일부터 23일까지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7월 18일부터는 3주간 일본 초등학생 6명, 카자흐스탄 2명, 캐나다 선수 3명이 전지훈련을 하고, 2011 KETF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곳은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각 시․도 대표팀들의 잇따른 전지훈련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제는 국제적인 전지훈련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테니스 외에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함으로써 지난해에는 89개팀 2만여명이 다녀갔다. 이는 2009년부터는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테니스관계자를 비롯한 마케팅담당 공무원이 일본에 출장을 다녀오는 등 활동무대를 국제적으로 넓혀 가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다.


김천스포츠타운 국제적인 전지훈련장으로 주목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 실내수영장, 수영(다이빙)지상 훈련장 등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경기장 시설을 이용한 선수 및 관계자들은 시설 및 주변환경에 대해 매우 만족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지훈련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는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강원도의 다이빙대표팀을 비롯하여 수영꿈나무팀, 장애인선수단수영팀 등 90여명이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 피서철이지만 다수의 전지 훈련팀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방문객으로 지역 상가와 거리는 활기가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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